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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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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킬러’ 양용은에 ‘골프 테크닉’ 배워볼까

월간경남 12월호 골프교실 연재
“필드 경험·세밀한 분석 담을 것”

  • 기사입력 : 2020-10-28 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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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골퍼 양용은이 경남신문이 발간하는 월간경남 12월호부터 ‘양용은의 골프교실’을 연재한다.

    양용은(48·사진)은 최경주와 함께 한국 남자프로골프를 세계무대에 알린 인물이다. 한국과 일본, 유럽, 미국 4곳에서 개인 통산 12승을 올렸다.


    그는 골프를 독학으로 배우다시피해 한국과 일본을 거쳐 유럽, 미국 무대까지 도전하면서 ‘야생마’, ‘잡초’라는 별명과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태어나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하나의 별명은 ‘타이거 킬러’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골퍼인 타이거 우즈를 두 번이나 눌렀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6년 유러피언 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당시 7연승을 달리던 우즈를 2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어 지난 2009년 PGA챔피언십에서는 마지막 날 우즈에 역전패를 안기며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최근까지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며 지난 2018년에는 더 크라운즈에서 우승하며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올시즌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내로 복귀했다. 지난 7월 창원 아라미르CC에서 올 KPGA 첫 대회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대회를 시작으로 필드를 누볐고, 지난 10월 8~11일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양용은은 “다양한 필드 경험과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유익한 골프테크닉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독자분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용은에 관한 보다 많은 얘기는 28일 발간되는 월간경남 11월호에 실렸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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