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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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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읍 숙원 도시가스 2023년 공급

군-경남에너지 업무협약 체결
칠서산단~계내삼거리 공사 시작
배관망 5.6㎞ 설치 공동주택 보급

  • 기사입력 : 2020-11-25 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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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남지읍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오는 2023년에는 보급될 전망이다.

    창녕군은 지난 17일 경남에너지(주)와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남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한정우 군수의 공약사업인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과 경남에너지는 협약과 동시에 함안 칠서산단에서 계내삼거리까지 600m 공사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남지교에 도시가스 배관 매달기 공사와 남지읍 하천제방 1.5㎞ 배관 설치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남지읍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진행돼 배관망 5.6㎞가 설치될 예정이며 공동주택에 도시가스가 우선 보급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몇 년간 각고의 노력을 들였다. 당초 낙동강 지하에 배관을 매설해 남지로 인입할 계획이었으나, 투자비용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돼 남지교 매달기 공법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낙동강 하천제방 배관 설치 공사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수차례 자문을 받기도 했다.

    한정우 군수는 “남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경남에너지와 적극 협력해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청 전경. /경남신문 자료사진/
    창녕군청 전경. /경남신문 자료사진/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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