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단란주점 아라리 노래방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더 나와 총 22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569~577번) 추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라리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6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경로 미확인 1명 등이다.
합천 거주 50대인 569번, 30대 570번은 전날 확진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인 경남 547번과 접촉했다.
김해 거주 60대인 571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572~577번은 창원 거주 50~70대로 아라리노래방 관련 확진자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74명이다. 이중 204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369명은 퇴원했다. 1명은 사망자다.
진주지역 이·통장 연수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