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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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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공인회계사 ‘통으로 읽는 세법’ 펴내

공인회계사가 설명하는 세법

  • 기사입력 : 2021-02-25 15: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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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준(한울회계법인 대표·경영학 박사) 공인회계사가 일반인에서부터 세무 전문가들까지 읽을 수 있는 ‘통으로 읽는 세법’ 2021년 개정판을 펴냈다.

    924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 국세와 지방세, 법인·소득세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등을 같이 해설하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세·지방세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세무전문가와 기업 실무자와 공인회계사·세무사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당히 깊은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이상준 회계사 '통으로 읽는 세법'
    이상준 회계사 '통으로 읽는 세법'

    주요 내용은 2021년 최신 규정에 따른 국세와 지방세 통합 해설, 모든 규정에 세법 시행령 시행 규칙, 관련법령, 유권해석 등 근거 표시, 국세기본법에서 지방세특례제한법까지 중요 세금 분야 해설, 양도소득세·취득세 비과세와 중과세 상세 해설, 민법의 심층적 이해를 통한 상속세 및 증여세 해설, 부동산·주식의 명의신탁과 세금, 재산세·종합부동산세 통합 해설, 재개발·재건축·주택조합 관련 세금, 종중·교회·공익법인 관련 세금 등이다.

    40년 가까이 회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이상준 회계사는 “회계·세법은 그 원리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마치 수학과 유사하다”며 “그동안의 공부에 실무 경험을 더해 체계적이고 '손에 잡히는',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세법서를 써야 한다는 의지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이 회계사는 “집필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숲을 본 뒤에 나무를 본다’는 개념이었다”고 덧붙였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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