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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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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군·해인사 갈등’ 중단 촉구

합천군의회 본회의 성명서 발표

  • 기사입력 : 2021-03-01 2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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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역사 위치를 두고 합천군과 해인사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의회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에서 합천역사 위치 선정에 대한 갈등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합천군의원들이 지난달 26일 합천역사 위치 갈등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합천군의회/
    합천군의원들이 지난달 26일 합천역사 위치 갈등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합천군의회/

    이날 군의원 11명 중 9명이 ‘국토부는 절차에 따라 합천역사 최적지를 결정하고 합천군과 해인사는 합천역사 위치 선정에 대한 갈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합천군은 전체 군민의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 시·군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신도시 건설, 함양울산고속도로, 초계·적중 분지 개발 등 미래 지역개발사업 추진이 용이한 율곡면 임북리를 생각하고 있다. 반면 해인사는 광주대구고속도로 해인사 나들목(IC) 인근에 ‘해인사역’을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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