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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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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에쓰에쓰엠 ‘백년소공인’ 선정

  • 기사입력 : 2021-03-08 0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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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지난 5일 사천시 축동면에 있는 ‘에쓰에쓰엠(S.S.M)(대표 정경조)’에 백년소공인 현판을 전달하고, 선정을 축하했다.

    백년소공인은 숙련 기술로 15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는 소공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경영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사천시 축동면 에쓰에쓰엠에서 경남중기청 주관으로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경남중기청/
    지난 5일 사천시 축동면 에쓰에쓰엠에서 경남중기청 주관으로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경남중기청/

    ‘에쓰에쓰엠’은 1986년 삼선정밀기계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창업한 이후 34년간 통조림식품 제조 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동안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통조림식품 제조 기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수많은 식품제조업체에 권체기(밀봉 기계) 등 여러 식품 제조 기계를 납품했다. 발주사들의 구매 사양에 맞춘 다양한 특수 소재를 사용해 발청 부식으로 인한 불량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경조 대표는 1969년부터 1986년 창업 전까지 통조림식품 가공회사와 통조림식품 제조 기계 생산공장에서 일하며 통조림식품 제조 기계 관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창업 후에는 상공회의소, 기업발전협의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하며 종업원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식품 기계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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