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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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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서 만나는 하동의 옛 모습

‘하동, 흔적을 따라 내일을 찾다’
내달 20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 기사입력 : 2021-04-14 2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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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의 옛 모습이 담긴 ‘하동, 흔적을 따라 내일을 찾다’ 사진전이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제37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사진전은 4가지 주제로 나눠 풍경, 인물, 생산 등 하동문화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사진들로 구성됐다.

    1909~1945년 하동 장승.
    1909~1945년 하동 장승.
    1960년대 십리벚꽃길./하동군/
    1960년대 십리벚꽃길./하동군/

    파트1 ‘잊혀진 풍경, 잊혀지지 않는 마음’은 하동 읍·면의 당시 풍경과 건물을 비롯한 갖가지 사진을 선보인다.

    파트2 ‘산·들·강에서 이어지는 우리네 삶’은 인물사진과 생활, 풍속 관련된 사진을 전시한다.

    파트3 ‘자연, 사람이 남긴 흔적’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유리건판 사진을 비롯한 문화재사진을 배치한다.

    파트4 ‘이창수 작가의 섬진강 이 그 빛’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 작품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며 희망으로 가득한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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