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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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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위기 극복·고등교육 혁신 대토론회’ 열린다

18일 경상국립대서 국공립대 토론회

  • 기사입력 : 2021-06-17 0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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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위기 극복과 고등교육 혁신 대토론회’의 첫 번째 행사인 ‘국공립대 토론회’가 18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가 후원하며,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교수 단체가 주최한다. 모두 3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국공립대 토론회’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사립대 토론회’(부산시 BEXCO)가 열리며, 8월께 서울에서 ‘종합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과 대학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대학의 혁신을 토대로 지속적인 인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구체적인 정책 지원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공립대 토론회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발제는 크게 3가지로 제1주제는 오홍식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이 ‘국공립대학 정책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제2주제는 남중웅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위원장이 ‘국공립대학 제도 개혁 방안’을, 제3주제는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이 ‘국공립대학에 대한 종합적인 개혁’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당면한 대학 위기의 극복 방안으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등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 확대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또 국공립대학의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으로 국립대학법 제정, 사무국장 제도 개선, 국공립대학 무상교육 실시, 교직 및 연구 수당 신설 등 교원 보수 체계 개선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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