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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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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롤러팀 ‘쌩~쌩!’

전국 남녀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안이슬, 2관왕 올라 여일반 MVP
남일반 3000m 계주 우승 등 질주

  • 기사입력 : 2022-06-29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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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롤러팀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3, 은1, 동1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안이슬은 여자일반부 500m+D와 10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남도청 롤러팀 안이슬이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경남도 체육지원과/
    경남도청 롤러팀 안이슬이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경남도 체육지원과/

    아울러 박건우와 장수철, 박현웅이 남자일반부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경남도청 롤러팀은 총 3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건우는 500m+D 종목에서도 선전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양선호 선수는 P5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재동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메달을 차지한 안이슬 외 6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성적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경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정순 경남도청 롤러팀 감독은 “이번 성적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이 꾸준히 열심히 훈련한 결과이며, 이 기세를 몰아 2024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기량을 다져 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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