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3일 (화)
전체메뉴

“남해 미조항 정비사업 등 적극 추진을”

하영제 의원, 해수부 장관과 현안 논의
조 장관 “다양한 측면 고려해 적극 검토”

  • 기사입력 : 2022-06-30 08:08:09
  •   
  •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이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나 남해 미조항 정비사업, 하동 국립양식사료연구소 신설,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 사업(숭어)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노혜영 남해군 부군수, 장명정 남해군 경제안전건설국장, 홍성기 남해군 해양수산과장, 이철수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원장, 진성구 하동군수협 상임이사, 이상덕 하동군 양식어류협회 회장, 정영섭 남해군 양식어류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8일 국회서 만난 하영제(왼쪽 네 번째) 의원과 조승환(오른쪽 네 번째)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영제 의원실/
    지난 28일 국회서 만난 하영제(왼쪽 네 번째) 의원과 조승환(오른쪽 네 번째)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영제 의원실/

    남해안 미조항 정비사업은 미조항 내 노후 조선소(2개소)의 폐쇄 계획에 따라 신규 어선수리소 설치를 위한 물양장을 조성하고, 태풍 발생 시 타지역 어항으로 피항하는 어민들의 불편 개선을 위해 도제, 방파제 등 외곽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의 조기 시행이다. 이와 함께 도내 숭어양식 어업인들의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 사업에 대한 협의와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어업인엽합회 구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 답변한 뒤 “어촌계 혁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청년 인구를 유입해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영제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부처와의 협의,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지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