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문 제조회사인 블루인더스가 자제 특허기술로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소재 차량용 에어컨 필터 '블루 뉴닷웨이브(NEW.WAVE)'를 새롭게 출시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차량용 에어컨 필터는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활성탄 필터 (Activated Carbon Filter)와 PM 0.3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 필터에(HEPA Filter) 블루인더스 특허기술인 항바이러스 소재를 코팅해 3단계 복합 소재로 구성했다.

블루인더스, 세계적 특허기술 항바이러스 차량용 에어컨 필터 출시/블루인더스

블루 뉴닷웨이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항바이러스 필터에 DNA·RNA계열 바이러스를 분해제거하는 소재를 코팅해 각종 유해가스, 꽃가루, 박테리아, 발암물질, 황사, 초미세먼지, 곰팡이 미세먼지를 제거해 건강하고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항바이러스 차량용 에어컨 필터에 적용한 신소재는 파우더 형상이 아닌 액상형태의 무광촉매로서 수분산해 코팅 후 건조시 필터 표면에 단순입자가 아닌 필름박막 형태로 강하게 부착돼 항바이러스, 탈취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탈리현상이 없는 소재로서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 SSG, 미국 FDA(UL)등의 국내외 시험기관에서 인체무해성 테스트를 통과한 물질로 한국의과학연구원 측정결과 바이러스 감소율 99.2%의 성능을 나타냈다.

한편, 블루인더스 관계자는 “필터에 사용한 소재는 국내외 시험기관에서 인체 무해성 검사를 통과한 물질로 각종 유해가스, 초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며 필터 제품을 자동차 회사와 카센터에 공급해 소비자에 직접 판매하는 B2C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고 공기청정기용 필터와 샤워기 필터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