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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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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잡이 2400여명, 창원서 탕! 탕! 탕!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
창원시청, 50m 권총 단체전 ‘은’
내달 4일까지 370개 팀 기량 겨뤄

  • 기사입력 : 2023-03-30 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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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29일 오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창원시 주최·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370개 팀 2,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 타깃 등 국제대회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29일 오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창원시/
    29일 오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창원시/

    이 대회는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과 2023년 국가대표(급)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도 선발한다.

    이날 창원시청 사격팀은 50m 권총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김청용(557점), 김기현 한승우(이상 546점), 경원빈(537점)이 1649점을 획득해 단체전 2위를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하여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사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설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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