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진해이순신승전기념 전국시낭송대회가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열린다.
합포(현 진해구 행암동 학개)해전과 안골포해전, 웅포해전 등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진해 해역 승전을 기리는 행사다.
국내 시인이 쓴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시를 선정해 암송하는데, 이날은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 32명의 시낭송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상1명, 최우수1명 우수5명, 장려10명을 선발하며,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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