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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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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산학 협력도시’로 발돋음…5년간 1조993억 투입

  • 기사입력 : 2023-03-30 12: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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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기업과 대학, 청년을 잇는 ‘지산학 협력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1조993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지산학 협력협의회를 열어 제1차 지산학협력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산지산학협력협의회는 부산시의 지산학 협력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지난달부터 위원 공개모집 및 추천 등을 통해 지산학 협력 혁신 주체인 경제계 및 산업계 대표, 대학 산학협력단장, 대학원생,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종합계획에서 시는 ‘지산학 협력 도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전략, 20개 추진과제, 97개 주요 사업에 5년간 1조993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산학 협력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은 △지산학 협력 지원체계 구축 △기업에 힘이 되는 기술혁신 지원 △미래산업 선도할 인재 양성 △미래에 대응하는 대학혁신 유도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간 지역 대학과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산학 협력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최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부산시가 지산학 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 종합계획을 힘차게 추진해 지산학 협력으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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