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3일 (화)
전체메뉴

경남, 건조주의보 재 발효

  • 기사입력 : 2023-03-30 23:04:12
  •   
  • 지난 22일 해제됐던 건조주의보가 다시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 일교차는 커질 전망이다.

    30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밀양,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실효습도가 40~45% 내외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수치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주요 지역별 수치는 △산청 46% △합천 46% △함양 44% △거창 44% △밀양 42%로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매우 건조한 관계로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1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진 날씨는 내달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1℃, 낮 최고 기온은 23~26℃, 4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0℃, 낮 최고 기온은 21~25℃, 4월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0℃, 낮 최고 기온은 20~22℃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김영현 수습기자 kimgija@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영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