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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마당] “행정 서비스 향상”…자격증 6개 딴 공무원

이형주 밀양시 주택계장, 업무 관련 건축기사·옥외광고사 등 취득

  • 기사입력 : 2009-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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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전념하며 국가공인 자격증만 무려 6개를 취득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밀양시청 건축과 이형주(사진) 주택계장은 보직이 바뀔 때마다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왔다. 1990년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 계장은 청사 내에서도 유머감각이 넘치고 맡은 일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보직이 바뀔 때마다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지식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전문지식 공부에 열심이었던 그는 밀양읍성 복원, 침류각 복원, 사명대사 기념관 건립, 스포츠 센터 건립 등의 굵직한 업무들을 담당하며 자신감을 갖고 처리 해 능력을 평가받았다.

    1991년 건축신고 업무를 담당할 당시 공무원 임용 전에 취득한 건축제도 기능사 자격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성실한 상담과 설계를 무료로 해 주는 등 귀감이 되었으며 1994년 시청사 건립 공사 감독 시 공사의 완벽 시공 및 품질 향상을 위하여 현장 경험을 토대로 건축기사 자격을 취득하여 보건소 건립, 스포츠센터 건립 등 공사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그 후 옥외광고물 관리업무를 맡으면서 옥외광고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도시경관 및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광고협회 경남도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적도 있다.

    2005년에는 개발행위허가 담당으로 발령받아 업무와 관련된 법령 등 지식을 얻고자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7년에는 주택계장으로 발령받아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밀양=이두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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