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 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그동안 관광을 위하여 타지를 가는 군민들이 시장을 볼 때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시장을 통과하는 71m의 도로 위에 설치된 아케이드는 채광 효과와 비 비람을 막을 수 있는 편리성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상인과 손님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각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아케이드 양쪽에 설치된 대형 사진 28장은 남해를 찾는 외지인에게 볼거리 제공과 관광홍보도 겸하고 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상인들은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이 손님들의 발길을 더 모으고 있어 좋다고 한다.

김봉주 남해시장 상인회장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대비하여 장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군민과 향우인 것을 감안하여 고객관리를 통한 매출 활성화를 위해 경품권 제공, 판 물건 책임관리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리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남해=장현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