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하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내 맘대로 보는 세계명작’의 성과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4일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아리랑전수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맘대로 보는 세계명작’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상상력을 더해 재창작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밀양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운영되었다.

4주에 걸쳐 ‘레오나르도 다빈치’,‘빈센트 반 고흐’,‘파블로 피카소’,‘살바도르 달리’의 다양한 작품과 세계관을 접한 아이들은 자신만의 상상과 표현을 더하여 시각, 문학, 행위예술 분야의 새로운 예술작품을 창작했다.

전시 첫째 날인 27일(화) 10시 30분에 열리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꼬마 도슨트(전시해설사)들의 자세한 작품 설명과 톡톡 튀는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예술과 함께 색다르고 재미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의도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다행히 아이들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즐겁게 참여하였고, 그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 또한 매우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한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를 참고하고, 문의는 전화(055-359-4500)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