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박 줄)은 라온갤러리의 서른 여섯 번 째 예술의 향기와 만나는 경남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초대전을 10월 21일부터 열고 있다.

경남초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는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교과역량 신장 미술프로그램 개발, 전문적인 미술교실 수업개선 프로그램 운영, 미술과 각 분야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문실기 연수 등 미래교육의 중요한 영역인 아동 미술교육 활동에 매진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초등미술교육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세상에 나온 창작활동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28명의 선생님들이 출품한 한국화 15점, 서양화 5점, 문인화·도예 각 2점, 수채화·수묵화·민화 각 1점과 더불어 목공예 1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갤러리를 찾은 신규 교육행정직 공무원 연수생은 미술관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우연한 기회에 들른 전시회가 예술과 가까워지는 유쾌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예술작품을 일상에서 가까이 두고 보고 즐길 수 있다면 크나큰 행복이다. 이번 초대전은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으로 우리 가슴에 예술이 기억되는 행복한 힐링의 문화 공간 ‘라온갤러리’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만날 수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