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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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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제도개선 발굴단 운영, 교육현장 불편사례 29건 개선

  • 기사입력 : 2019-12-12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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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3월부터『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구성하여 운영한 결과 총 43건을 발굴해 이 중 29건의 교육현장 불편사례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은 2017년부터 3년째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편ㆍ불합리한 민원제도와 민원인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민원제도를 중점적으로 찾아 개선의견을 제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19년도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이 찾은 43건의 민원제도 개선과제에 대하여 관련 규정이나 수용 여부 등을 사업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결과, 도교육청 사업부서 수용 3건, 관련 법령 개정 및 시스템 개선 건의 등 부분수용 23건, 정보공유 3건 등 총 29건의 추진성과를 거뒀다.

    주요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도내 교육 기관(학교)의 채용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검색이 가능하도록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개선하였고,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승인처리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학부모 승인처리 대기시간을 줄이게 되어 학부모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행사 관련 안내 게시판>을 신설하여 도내 전 기관(학교)의 각종 행사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교육수요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개정 또는 시스템 개선 등 총 23건의 제도개선 사례는 사업부서에서 해당 중앙부처에 개선 요구할 계획이다. 이를 해당 중앙부처에서 수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제도개선에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경남교육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숨은 불편함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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