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우석)은 6월 3일 내동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이 연합한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차 등교개학을 맞이하여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창원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성산구청,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규모를 최소화하여 실시하였다. 교육단지 내 여러 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각 기관별 특색에 맞는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가방안전덮개 미착용 학생들에게 가방안전덮개를 직접 씌워주기도 하는 등의 행사가 50분간 진행되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제정된 ‘민식이법’ 전면 시행으로 스쿨존 안전수칙은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창원교육청은 차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도 조사를 시작으로 스쿨존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우석 교육장은 “등교개학일에 맞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첫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할 권리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