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상거래통장까지 보이스피싱에 악용
- 기사입력 :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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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거액을 자신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받아 인출한 뒤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전달하려던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일당이 고철업자 등을 상대로 고철을 매매할 것처럼 속인 후 가로챈 판매대금 1억 50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받아 인출하려던 A(48)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2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C(26)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C씨는 수수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받고 통장을 빌려주고 돈을 인출해 수거책에 전달하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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