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의령군수= 68년의 역사를 지닌 경남신문이 새롭게 조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축하하며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 조간 전환은 수요자 측면에서 보면 아침 식탁에서 간밤의 뉴스를 눈으로 접할 수 있기에 시대적 추세로 여겨진다. 날로 척박해지는 신문 산업 환경에서, 지방신문으로서 어려운 현실을 딛고 변화와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언론이 됐으면 한다. 의령군과 같은 농촌지역은 경제나 복지, 교육 등 현안이 많다. 농촌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골고루 비춰 경남의 전 지역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신문이 많은 배려를 해주기 바란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태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