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2일 (목)
전체메뉴

경남FC, 신생팀 천안시티에 ‘매운맛’ 보여준다

내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서 경기
‘김해육포’와 브랜드데이 진행

  • 기사입력 : 2023-04-28 08:08:02
  •   
  •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이 신생팀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경남은 29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서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K리그2에 처음 합류한 천안은 시즌 초 7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19일 안산그리너스FC와 홈경기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처음으로 획득했다.

    천안은 엷은 선수층으로 올 시즌 8경기에서 4득점 19실점으로 득실차 -15를 기록 중이다.

    이에 비해 경남은 8경기에서 승점 16(4승 4패) 15득점 6실점 득실차 9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이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하지만 경남은 지난 18일 FC안양과의 홈경기와 23일 충남아산과의 원정경기서 각각 2실점해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천안에서 높이와 피지컬에 강점이 있는 모따(2골)과 측면 공격수 바카요코, 지난 안산과의 경기서 선제골을 기록한 미드필더 다마르 등 외국인 선수들이 경계 대상이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우리 선수들이 고맙다.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무패 행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경남은 천안과의 홈경기서 파트너 김해육포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최정운 김해육포 대표가 시축한다. 또 입장관중 대상 김해육포를 증정하고, 선물세트를 공유하는 복권긁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해육포는 육포 판매 대행과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경남FC 유소년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경남은 도민친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단의 근간인 도민주주와 상생하기 위해, 주주 확인증을 지참한 주주가 홈경기 관람 시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