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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문화동인회는 15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김누리(사진)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초청해 ‘대한민국 교육대전환-능력주의 교육에서 존엄주의 교육으로’를 주제로 ‘제547회 합포문화강좌’를 연다.
김 교수는 중앙대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독일유럽학과 교수이며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독일 브레멘 대학에서 독일 현대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작가 귄터 그라스의 문학을 연구하면서 독일통일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2013년 중앙대 독일연구소가 도쿄대, 베이징대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독일유럽연구센터’로 선정됐고 김 교수가 이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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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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