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업이 마땅히 지켜야 할 가치가 된 ESG(환경 Environmental·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 경영. 대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도서출판 오션이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실무 필독서 ‘ESG 3.0 혁명’(사진)을 출간했다.

저자 문홍섭과 장경국의 삼성중공업·삼성에스디에스 근무 경험과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출간된 이 책은 ESG 경영을 기업 스스로 내재화해야 하는 ESG 3.0 시대, 기업이 실무적으로 ESG 경영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는 실무 지침을 제공한다.

책은 ‘ESG 3.0 시대’의 개념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이 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IM-PACT framework’라는 실행 방법론을 담았다. 이는 Issue(문제 인식), Measure(수준진단), Plan(전략수립), Act(실행), Check(평가), Transform(변혁)의 각 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로, 두 저자는 기업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실행 지침을 마련하고자 했다. 저자는 더불어 필요한 기업에게 직접적인 강의와 컨설팅을 통해 ‘IM-PACT framework’를 실제 ESG 경영에 효과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ESG 관련 이슈로 부상한 공급망 ESG 대응, 탄소중립 실무 등 기업이 직면한 ESG 경영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