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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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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 전국 판세 분석] 선택 4·10 내일을 바꾸는 한 표

‘D-9’ 다가온 결전의 날 … 전국 민심 향방은

  • 기사입력 : 2024-03-31 1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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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0일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송기호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0일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송기호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구에서 원희룡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인천 계양구에서 원희룡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민주 25곳·국힘 11곳 우세… 12곳 경합

    4·10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은 총 48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석을, 국민의힘이 11석을 각각 우세 또는 경합우세지역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49석이던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1석(83.6%)을, 국민의힘이 8석(16.4%)을 나눠 가졌던 결과로 볼 때, 더불어민주당 측이 매우 보수적으로 판세를 읽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판단 21개 지역구는 성북(갑 김영배·을 김남근) 강북(갑 천준호·을 한민수), 도봉(갑 안귀령·을 오기형) 노원(갑 우원식·을 김성환), 은평(갑 박주민·을 김우영), 관악(갑 박민규·을 정태호) 강서(갑 강선우·을 진성준·병 박민규), 구로(갑 이인영·을 윤건영), 금천(최기상), 서대문을(김영호), 양천을(이용선), 마포을(정청래) 등 강북권 및 서남권에 분포돼 있다.

    여기에 종로(곽상언), 중·성동갑(전현희), 강동을(이해식), 마포갑(이지은) 등 4곳은 경합 우세로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강남병(고동진), 서초갑(조은희), 서초을(신동욱), 송파갑(박정훈), 송파을(배현진), 강동갑(전주혜), 동작갑(장진영), 동작을(나경원), 양천갑(구자룡) 등 한강벨트 동남권 11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봤다.

    양당이 모두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한 나머지 12석(영등포갑·을, 용산, 서대문갑, 중성동을, 동대문갑·을, 중랑갑·을, 광진갑·을, 송파병)은 접전지역으로 분류했다.

    강원일보= 이무헌 기자


    경기·인천- 경기 20곳 접전… 인천 정권심판론 대세

    경기·인천 판세는 양강구도에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다만 전통적 보수지역도 ‘국힘 우세’라고 할 만한 곳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혀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를 통해 살펴보면, 경기도 지역구 60곳 중 약 20곳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이다. 민주당이 10% 격차를 내며 오차범위를 겨우 벗어난 곳은 10여 곳, 민주당이 20%에 가까운 차이를 내고 리드하는 곳도 20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 열세·국민의힘 우세로 꼽히는 지역은 여주양평, 동두천양주연천을 등이며, 포천가평은 여론조사 따라 국민의힘 우세이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조사 결과가 갈린다.

    중요한 것은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바람이 불었는데도 59석 중 빨간색을 유지한 7석이 명확한 ‘국민의힘 우세’지역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용인갑·평택병·이천·포천가평 등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반면 전통적 민주당 우세지역인 부천·안산·군포 등은 여전히 민주당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판세를 이끌고 있다.

    인천지역 14석도 정권심판론을 이기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민주당 지역인 계양구(갑을), 부평구(갑을), 서구(갑을병) 등 7개 지역 중 거주민 연령층이 높은 부평갑과 서갑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 우세로 나오기 때문이다. 윤상현 의원이 지키고 있는 동·미추홀을과 배준영 의원의 중·강화·옹진 만큼은 수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경인일보=권순정기자


    강원- 8개 선거구 중 4곳서 치열한 접전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8개 선거구 가운데 4곳에서 접전이 이뤄지고 있다.

    ‘강원 정치 1번지’ 춘천갑은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허영 후보와 판사 출신의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4년 전에는 허 후보가 보수색 강한 춘천에 처음으로 민주·진보진영 깃발을 꽂았었다. 원주갑에서는 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2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원 후보는 3선 시장 출신으로 높은 인지도를, 박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수석대변인 등으로 활동한 힘있는 여당 후보임을 강조하고 있다. 원주을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송기헌 후보와 기재부 차관 출신의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3개 선거구는 강원지역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원조 ‘윤핵관’으로 통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있는 강릉도 오차범위 내 지지율이 나왔다. 권 후보의 상대는 민주당 김중남 후보다.

    복합 선거구는 국민의힘 현역 우세라는 평가가 많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후보가 민주당 전성 후보와 경쟁 중이고,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는 ‘찐윤’으로 불리는 여당 이철규 후보가 민주당 한호연 후보와 대결한다. 홍천·횡성·영월·평창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도 민주당 허필홍 후보와 한판 승부 중이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역시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 후보가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낸 민주당 김도균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원일보=원선영 기자


    대전·충청- 민주·국힘 모두 “충남 11석 싹쓸이”

    대전에서 민주당은 동구와 서구을, 유성구갑, 유성구을 등 현역 3명과 영입인재 출마 지역을 우세로 점치고 있다. 서구갑과 대덕구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다. 유일하게 중구는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 특성상 경합 지역으로 점쳤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부분 지역구를 경합 또는 경합열세를 전망했다. 동구와 중구, 서구을은 경합, 서구갑과 대덕구는 경합열세로 전망했다. 유성구갑과 유성구을은 열세로 분류했다.

    세종의 경우 세종갑은 혼전, 세종을은 민주당 우세가 예상된다. 세종갑은 민주당 후보 공천 취소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간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충남은 양당 모두 기존 의석을 바탕으로 ‘11개 선거구’ 석권을 최대 목표치로 삼았다. 민주당은 강세인 천안시갑·을·병, 아산시을, 당진시,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외에 열세지역에서도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민의힘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보령시·서천군, 아산시갑, 서산시·태안군, 홍성군·예산군 수성을 전제로 나머지를 격전지로 분류하고 있다.

    충북 청주지역 선거구는 민주 우세 2, 경합 1, 국민의힘 우세 1곳으로 분류된다. 나머지 4개 지역은 경합 3, 국민의힘 우세 1곳으로 전망된다. 청주상당구와 청주흥덕구는 민주당 우세가 점쳐진다. 청주청원구는 치열한 박빙, 청주서원구는 국민의힘 우세가 점쳐진다. 충주는 막판까지 혼전이 예상된다. 제천단양 역시 절대강자가 보이지 않는다. 증평·진천·음성은 경합이 예상된며 보은·옥청·영동·괴산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대전일보= 정민지 기자


    광주·전남- 조국당 돌풍 힘입어 민주 18석 석권 장담

    광주·전남 전반적인 판세는 민주당의 강세가 뚜렷하다. 민주당 텃밭인 만큼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이 이뤄지고 있고, 조국혁신당의 돌풍 효과로 민주당 ‘공천 갈등’ 잡음에 등 돌렸던 지지층도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권심판론’이 강한 지역에서 민주당독주를 깨기는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국혁신당의 돌풍 효과도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권심판’ 표심 자극에 민주당 지지율 상승효과도 이뤄지고 있어서다. 뉴스토마토 의뢰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3~24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5주차 주례여론조사 결과 광주·전라지역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66.9%로, 전주에 비해 6.1%p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10.2%로, 5.4%p 하락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는 조국혁신당이 45.1%로, 전주 40.6%에 비해 4.5% 올랐다.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오르면서 민주당 지지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셈이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응답률 7.5%·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만, 국민의힘이 광주·전남에서 신경을 쏟고 있는 순천·광양·곡성·구례군을 선거구의 이정현 후보에 대한 기대섞인 전망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향후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현재 광주·전남 18석 석권을 장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출마한 광주 광산을과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 여부도 관심거리다.

    광주일보=최권일 기자


    전북- ‘정권심판’ 민주 10석 전석 석권 예상

    전북특별자치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권심판론’이 강한 전북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모두 과반을 넘기고 있다. 전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는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나마 격전지로 분류되는 전주을에선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일당독주 타파를 외치며, 애처롭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북에선 조국혁신당의 돌풍도 매섭다.

    전북은 치열했던 민주당 경선과 반대로 본선은 파장 분위기다. 민주당 후보들은 전국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오만함을 경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후보들은 이미 축배를 든 모습이 역력하다.

    전북은 이제 보수 불모지를 넘어 사지로 여겨질 정도로 민주당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 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0개 지역구 싹쓸이를 장담하고 있는데, 역설적으로 지나친 자신감이 독이 될까 염려해 이 같은 말이 노출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기도 하다.

    전북 유권자들은 ‘일꾼’보다 ‘싸움꾼’을 더 지지하는 모습으로 민주당과 비슷한 성향이면서도 더욱 강성진보이자 반윤정당인 조국혁신당에 상당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민주당의 10석 전석 석권이 예상되면서 민주당 일당독주는 여야 판세분석을 무의미하게 할 정도다.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후보는 국민의힘 양정무(전주갑)·정운천(전주을) 후보와 진보당 강성희(전주을) 후보, 새로운미래 신원식(전주갑) 후보 정도로 평가된다.

    전북일보= 김윤정 기자


    대구·경북- 국힘 강세 속 2곳 무소속 반란 가능성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TK(대구·경북) 지역인 만큼 국민의힘 후보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선거구에선 무소속 반란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후보들이 어느 정도 유의미한 득표를 올릴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공천권을 따냈다 박탈당한 도태우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대구 중구남구가 대구 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다. 경북 경산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인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와 박근혜 정부 실세였던 최경환 무소속 후보 간 치열한 일전이 예고돼 있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최경환이란 힘 있는 다선 정치인을 원하는 지역 여론에 맞서 30대 여성 정치인인 조지연 후보가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TK 25개 지역 선거구 전석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에게 대구 중구·남구와 경북 경산에서의 투표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지역 선거구에선 현역 의원이 16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출마하는 등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후보의 깜짝 선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구 수성구갑에서 5선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하는 강민구 후보, 김승수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 신동환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를 보일지 관심사다. 두 지역은 역대 선거에서 김부겸, 홍의락 등 민주당 당선인을 배출한 야성(野性)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매일신문=김병훈 기자


    부산·울산- 국힘 ‘전석 확보’ 주춤… 민주 8석 목표

    부산은 18석 전석 확보를 목표로 내달리던 국민의힘이 초·중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의료개혁 과정의 피로감과 더불어 부산 수영에서 터진 낙하산 공천 등 ‘서울발 악재’ 탓에 분위기가 악화됐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초반 잡음 없는 시스템 공천으로 호응을 얻었다. 부산일보 1차 여론조사(9곳)에서는 보수세가 강한 내륙을 중심으로 민주당과 다소 큰 격차를 보이는 곳이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비명횡사 논란을 잠재우며 곧바로 태세를 정비했다.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실시했던 부산일보 2차 여론조사(9곳)를 비롯해 각종 최근 지표는 민주당의 상승세를 가리킨다.

    민주당은 8석 이상의 의석 확보를 목표로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부산일보 여론조사를 2차까지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후보를 따돌린 우세 지역구는 부산진을과 사하을, 서동 등 8곳 정도다. 보수세가 강한 원도심과 내륙에서도 민주당과 치열한 접전 중이라는 의미다.

    울산도 민주당과 진보당의 도전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원래 갖고 있던 5곳을 지키고, 민주당에 내줬던 북구까지 탈환하면 전 지역구 석권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반면, 민주당은 동구와 울주, 북구 등 3곳을 당선권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 격전지는 3선의 현역이 컷오프되면서 무주공산이 된 남갑이다.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며 줄곧 보수 정당이 득세하던 지역구다. 이번 선거는 울산에서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몰리면서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부산일보= 권상국·권승혁 기자


    제주- 민주 5연속 석권… 국힘 막판 역전 노려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국민의힘의 의석 확보 여부에 쏠려 있다. 민주당은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지난 20년 동안 전 선거구에서 5연승을 거뒀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개 선거구 모두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제주시갑·제주시을에서 열세인 반면, 서귀포시에서는 백중 열세로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갑은 문재인 대통령 당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선대위는 문 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인지도를 볼 때 당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고광철 후보는 19년 동안 국회의원 보좌역을 하면서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전략공천이 다소 늦어 인지도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다고 보고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는 현역의원인 김한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제주경찰청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우세를 예상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백중 열세로 판단하면서도 부동층과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지역의 표 결집으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제주일보= 좌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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