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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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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남해서 총선 후보자 벽보 훼손… 경찰 수사

  • 기사입력 : 2024-04-02 14: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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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국회의원선거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창원과 남해에서 잇따라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창원시 의창구 중동 유니시티3단지아파트 후문 쪽 울타리에 부착된 창원의창 선거구 후보 벽보 중 김지수 후보의 벽보가 일부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벽보가 훼손된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창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특정 후보를 겨냥해서 훼손한 것인지는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남해에서도 같은 날 이동면 한 주택 담벼락에 부착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후보 벽보 중에 서천호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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