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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 기사입력 : 2024-04-07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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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지난 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영산전천왕문양중창겸단확기문(靈山殿天王門兩重創兼丹雘記文), 1716년’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면서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
    양산 통도사 천왕문

    통도사 천왕문은 앞서 1985년 11월 14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지정 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됐다가 이번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지정으로 인해 지난 4일자로 도 유형문화재는 지정해제됐다.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양산시의 보물은 총 33개로 늘어났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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