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쌍벽루국민체육센터·양주문화체육센터 하반기 개관
- 기사입력 : 2024-04-09 0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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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벽루체육센터 지하 1층·지상 3층
수영장·게이트볼장·옥외풋살장양주문화체육센터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공연장·휴게공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2019년 선정된 양산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2020년 선정된 양주문화체육센터가 오는 하반기 개관된다.
시는 양산종합운동장 부지 내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남부유수지 내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양주문화체육센터가 최근 준공됐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최근 준공된 양산 쌍벽루국민체육센터./양산시/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14만500㎡, 연면적 2996.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국비 41억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93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2억1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수영장(25m 5레인) 및 관리사무실을,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 옥상층에는 옥외풋살장 1면이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최근 준공된 양주문화체육센터./양산시/양주문화체육센터는 강변로 322 (남부동 609-1번지) 남부유수지 내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3만4940㎡, 연면적 2449㎡,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21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1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735㎡)과 연극, 콘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156석)을, 2층에는 기계실과 옥상 휴게공간 등이 마련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가 개관하면 원도심과 양주동 주민들의 복합생활체육 및 다양한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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