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정] 여중학생에 `건강한 성` 일러준다
- 기사입력 : 2003-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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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오는 8월13~14일 이틀간 창원
젊음의 집에서 제1회 「딸들의 캠프」를 개최한다.
「딸! 그 당당한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딸들의 캠프」는 무
분별한 성정보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녀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도
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자 여는 것.
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중학교 여학생들이 자신의 성과 몸을 존중
하며 당당한 여성으로서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고, 양성이 조화롭고 평화롭
게 사는 새로운 삶의 양식을 창조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모둠활동과 「궁금한 성(性), 알고 싶은 성」, 공동체 놀이
(성폭력 퀴즈), 나는 내가 지킨다(호신술시범 및 실습), 당당한 여성이 아
름답다(여성정치가, 기업가 등 여성역할 모델과의 만남), 나의 생리주기(생
리주기율 팔찌만들기) 등이다.
참가대상은 여중생 1~3학년(선착순 50명), 참가비는 2만원(로고 티셔
츠). 참가신청 및 문의는 ☏546-1400, 546-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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