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파일] 문을주 군의원 "합천댐 기상재해 대책 촉구"
- 기사입력 : 2004-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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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의회(의장 이창웅)는 21일 오전 심의조 군수와 실·과장들을 출
석시킨 가운데 제110회 임시회의 첫째날 군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군정질문에서 문을주(율곡면·산업건설위) 의원은 “합천댐 건설
이후 잦은 기상변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수자원공사가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경남도
내 사육두수 1위를 차지하는 군내 한우농가의 생산기반 안정을 위해 합천군
이 다산장려금 및 안정제사업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조호연(삼가면·산업건설위) 의원은 “합천군의 올해 농업관련 예산이
작년보다 29% 늘어났지만 타 시군에 비하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
하고 “폐허가 돼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군에서 농정예산을 더 많이 배정
할 의향이 없는지”를 질의했다. 합천=이우홍기자 leew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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