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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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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송명기 어깨 ‘2연승 열쇠’

김광현과 2차전 선발 맞대결

  • 기사입력 : 2023-10-23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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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기(23·NC 다이노스·사진)와 김광현(35·SSG 랜더스)이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NC와 SSG 구단은 22일 준PO 1차전이 끝난 뒤 송명기와 김광현을 2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예고했다.

    1차전에 김광현 대신 왼손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5)를 투입했던 SSG는 2차전은 정석대로 ‘국내 에이스’ 김광현을 쓴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168⅓이닝을 소화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아 9승(8패)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김광현의 이번 시즌 NC전 성적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1로 특별히 강세를 보이거나 약점을 드러내지 않았다.

    1차전을 잡고 다소 여유가 생긴 NC는 송명기가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송명기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승 9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SSG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4차례 선발 등판에서 1패 평균자책점 2.38로 나머지 상대 팀과 비교하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유섬과 오태곤(이상 4타수 2안타)에게 약했고, 오태곤에게는 홈런도 1개 내줬지만 SSG 중심 타자인 최정과 최주환(이상 6타수 1안타)을 상대로는 강했다. 2차전 선발 가능성이 거론됐던 ‘투수 3관왕’ 에릭 페디(30)는 며칠 더 상태를 지켜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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