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남해군4-H본부 이사는 1960년 4-H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차례에 걸쳐 4-H교육훈련 행사를 추진하고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및 선진 기술, 유통 등 정보 습득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이사는 매년 지역축제 행사 시 학생 시 사생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학문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하고, 자비로 작품집을 발간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였다. 또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통문화유산 탐방을 진행해 애향심과 농심을 키워주고, 4-H기금을 이용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후원금 모금과 간식 후원 활동을 추진해 4-H가 주최하는 행사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