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김선애)는 지난 12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산외면 문화센터에서 불고기, 나박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했다.

산외면자원봉사회는 매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조리해 취약계층 가정에 나누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김선애 산외면자원봉사회장은“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밑반찬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산외면 자원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