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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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 득점왕 노린다

27경기서 25골… 현재 리그 1위
6경기 남겨두고 제리치와 경쟁

  • 기사입력 : 2018-10-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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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공격수 말컹이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

    말컹은 지난해 K리그2(챌린지)에서 22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말컹은 현재 K리그1에서 27경기에 나서 25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말컹은 경기당 0.93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경남을 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경쟁자는 강원FC의 제리치(23골)이다. 제리치는 한때 득점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28라운드에서 23골을 넣은 이후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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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공격수 말컹./경남FC/


    경남과 강원은 모두 6경기씩을 남겨뒀다.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는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두고 6위 경쟁 중인 강원이 상·하위 스플릿 중 어디에 진출하느냐에 따라 득점왕 경쟁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 강원이 경남과 같이 상위 스플릿에 나선다면 관계없지만 7~12위 팀이 경쟁하는 하위 스플릿에서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말컹은 지난달 30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31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32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 결장한 말컹은 A매치 휴식기 이후인 20일 상주상무와의 경기에는 교체 멤버로도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말컹은 작은 근육 부상을 입었다.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면서 “다음 경기인 상주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상위 스플릿 5경기에는 모두 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말컹과 제리치의 득점왕 경쟁 외에도 축구팬들의 관심은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경신 가능성에 쏠려 있다. 데얀(수원삼성)은 지난 2012년 FC서울 시절 31골로 넣으면서 K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말컹이 6골을 더 넣으면 타이, 7골 이상을 넣으면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작성하게 된다.

    타이기록만 작성하더라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2012년 44경기 체제였으며, 데얀은 42경기에서 31골을 기록했다. 현재 K리그1은 38경기를 치르며, 말컹은 남은 6경기를 더 출전하더라도 33경기를 나서게 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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