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31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20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열린어린이집은 꾸러기베베, 꿈모리키즈, 늘사랑, 대동다숲, 바른나무, 베이비랜드, 별뜨랑, 비발디동화속, 새로미, 새장유, 엄마손에코, 우신찬솔나라, 율하꿈꾸는, 장유예크, 청솔자연, 친구랑, 크레용, 토토랑, 해동이, 황토참좋은 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 개방성,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정기운영, 부모참여프로그램 운영, 부모만족도 조사,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 어린이집에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부모 모니터링 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