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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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인천과 비겨 결국 11위로… 승강플레이오프서 1부 잔류 지켜봐야

파상공세에도 골결정력부족 인천과 0-0 무승부
부산과 5일, 8일 2차례 승강플레이오프 치러야

  • 기사입력 : 2019-11-30 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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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인천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11위가 돼 결국 승강플레이오프에서 1부 잔류를 결정해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

    경남은 30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인천과 하나원큐K리그 1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남은 이날 반드시 승리해야 자력으로 잔류를 할 수 있었지만 골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면서 역전 드라마를 쓰지 못하고 인천의 1부리그 잔류를 지켜봐야 했다.

    경남은 골키퍼에 이범수, 수비에 이재명, 이광선, 김종필, 안성남, 미드필더에 쿠니모토, 조재철, 고경민, 김종진, 공격에 김승준, 김효기를 출전시켰다. 승리만이 필요했던 경남은 경기 시작부터 인천을 몰아붙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남은 압도적인 공격에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자 김종진 대신 제리치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경남은 전반동안 8번의 슈팅을 하는 등 기회가 많았지만 좀처럼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경남은 후반 배기종과 하성민을 잇따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82분 프리킥 상황에서 쿠니모토가 찬 공이 인천 수비수 손에 맞아 VAR판정에 들어갔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경남은 추가시간 5분 동안에도 파상공세를 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끝내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리그 11위를 확정지었다.

    경남은 11위가 되면서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안양을 누른 부산 아이파크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5일(부산 구덕운동장)과 8일(창원축구센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1부리그 잔류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30일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경남 김종필(오른쪽)이 인천 명준재의 돌파를 파울로 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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