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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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오는 20일 학교 간다

경남교육청 18일 등교수업 운영지침 각 학교 전달
21일 도내 160개교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도교육청 “밀집도 최소화 노력”

  • 기사입력 : 2020-05-18 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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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개학이 오는 20일 예정대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현재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을 중앙대책본부 등과 협의를 거쳐 고3을 비롯한 학년별 등교수업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은 고3 등교수업을 앞두고 유·초·중·고 학사 운영 방안과 등교수업 운영 지침을 18일 각 학교에 전달했다.

    20일 고3 등교수업 개시./경남교육청/
    20일 고3 등교수업 개시./경남교육청/

    고3 등교수업이 개시됨에 따라 2020학년도 4월 고3 전국 연합학력평가도 오는 21일 도내 160개 고교에서 실시된다. 오는 21~22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도내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거점 국립대학 및 교육대학 입시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 고3 등교수업 결정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10명대로 접어드는 등 안정세를 띠고 있고, 코로나19 종식 불확실성과 가을 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 있더라도 등교수업을 무기한 연기하기보다 철저한 방역조치로 개시해야 한다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 협의로 이뤄졌다.


    교육부는 고3의 경우 진로·진학을 위한 현실적인 등교수업 필요성과 학부모·교원 등 교육현장의 높은 우선 등교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과 예술·체육계열 학생의 경우 실습수업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 각종 대회에서 출전 실적이 필요한 시기로 학교 지원과 교사 지도 등 공교육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한 상황으로 판단했다.

    교육부는 학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학교별로 여건을 고려해 학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 운영을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20~22일 집중방역주간을 운영해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본격적인 등교수업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는 특별활동수업으로 과밀학급 문제는 없지만 밀집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학사 운영 방법에 대해 학교 여건과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자율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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