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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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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은 욕구·꿈

김관수 ‘환상공존’展, 18일까지 창원 IPA갤러리서

  • 기사입력 : 2020-06-08 07: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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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수 作.
    김관수 作.

    김관수 작가(경남사진학술연구원장)의 사진전 ‘환상공존mandala’가 창원 IPA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3년간 작가가 앙코르와트 등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새로운 이미지로 재구성한 작품 25점을 만날 수 있다. 낡고 오래된 사원은 황금색으로, 푸른 나무는 더 짙은 푸름으로 색을 보정했다. 또 원형적 형태의 표현을 통해 동일한 사물을 다른 톤과 변형된 형태로 대칭적으로 배치했다.

    작가는 “원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완전함을 의미한다”며 “사진의 외형적 형태를 통해 종교적 메시지와 인간 본성에 관한 욕구와 꿈, 그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상징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18일까지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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