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원 6명 5분자유발언
“전국 첫 해양쓰레기 전용소각장 만들자”“지하련 작가 주택 보존 활용 추진을”“아이스팩 재사용률 높일 방안 마련을”
- 기사입력 : 2020-07-01 07: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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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는 3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 동안 이어진 제95회 창원시의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6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의회/김인길 의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 해양쓰레기 전용 소각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희정 의원은 창원의 근대건조물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제안을 통해 ‘지하련 작가’ 주택 보존의 필요성과 활용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제안했으며, 김경수 의원은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 확대에 따른 관련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우겸 의원은 스타필드와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창원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언했으며, 이우완 의원은 “아이스팩 수거함 제작·설치 등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구점득 의원은 “민간사업자와 이익금 환원문제로 원활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창원시가 문화의 도시로 경쟁력을 확보해 한류메카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창원SM타운의 조속한 개장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안)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의 건 2건, ‘대형산불의 재발방지! 산림보호법 처벌규정 강화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창원시 농수산물 수출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창원시립 마산 문신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포함한 17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창원시의회 의원들이 3차 본회의를 마치고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의회/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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