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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서 수로 작업 중 급류 휩쓸린 2명 숨져

  • 기사입력 : 2020-07-13 1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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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에서 마을 수로 작업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마을 이장과 주민 등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함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 26분께 남성 2명이 수난사고 신고를 받고 관계기관과 합동 수색을 벌여 사고 발생 이후 1시간여 만인 11시께 마을 이장 A(65)씨를 찾았으며, 30여분 후 주민 B(75)씨를 찾았지만 이들 모두 심정지 되어 숨졌다.

    13일 오전 9시 26분께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 하천./경남소방본부/
    13일 오전 9시 26분께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 하천./경남소방본부/

    경찰은 마을 이장과 주민이 마을 수로가 막혀 굴착기 기사를 불러 공사를 하던 중 막혔던 곳이 뚫리면서 하류에 있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청은 이들 수색에 100여명을 동원해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서 500m 넘게 떨어진 곳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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