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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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4명, 올해 ‘올스타 베스트 12’ 될까

양의지·구창모·나성범·박석민
부문별 유력 후보 올라
KBO 홈페이지 등서 투표

  • 기사입력 : 2020-08-12 2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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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아 팬들은 아쉽다. 올스타전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해 KBO 역사상 처음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KBO는 올스타 베스트 선정은 진행하기로 했다. 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에 오르는 올스타기록마저 없앨 수는 없기 때문이다.

    올스타전 멤버는 팬 투표로만 결정된다. 올 시즌 경기는 열리지 않지만 여전히 야구팬들의 집중 관심사다. 투표가 진행 중인 현재 NC 선수들은 몇 명이나 유력 후보에 들어갔을까.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올스타 베스트 12’는 드림 올스타(두산, SK, kt, 삼성, 롯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NC, KIA, 한화)로 나눠 선발 투수, 중간 투수, 마무리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이상 1명), 외야수(3명) 부문에서 양 팀 총 24명이 선정된다.

    12일 오후 3시 현재 KBO 홈페이지 등 실시간 투표 전체현황을 보면 나눔 올스타에는 NC 선수들이 4명으로 가장 많다. KIA, LG가 각각 3명, 키움이 2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포수 양의지, 선발투수 구창모, 지명타자 나성범, 3루수 박석민이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의지는 3만9162표를 얻어 2위 LG 유강남보다 약 1만표나 앞서는 등 4명 모두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투표 마감기일은 남았지만 1·2위 표차가 커 현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올스타전에는 NC에서 양의지와 박민우가 오른 데 이어 올해에는 4명이나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양의지는 지난해 올스타 베스트 중 최고 득표수를 기록했지만 경기 중간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나성범은 지난 2014년 올스타 베스트 최고 득표수를 기록한 바 있다.

    팬 투표로만 선정되는 올스타 베스트는 팬심의 경합이기도 하다.

    드림 올스타는 전 멤버 모두 롯데 선수들이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팀 순위 7위이지만 롯데 팬의 인프라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이번 KBO 올스타 베스트 12 투표는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 신한은행 쏠 앱에서 투표할 수 있다.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세 곳에서 1일 1회씩 총 3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중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3차례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투표 결과는 마감 후 집계를 통해 9월 7일에 발표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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