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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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결과, 조속하고 투명한 공개를”

허성곤 시장, 기자간담회서 촉구
“소모적 논쟁 종식·안전한 공항 원해”

  • 기사입력 : 2020-09-16 21: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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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정세균 국무총리가 김해신공항 건설여부에 대한 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검증 결과를 이달 말께 발표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김해시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검증 내용 일체를 조속히 공개할 것을 국무총리실에 촉구했다.(16일 4면 ▲정세균 총리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이달 말 발표” )

    허성곤 김해시장은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이며 국가균형 발전의 한 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정책 결정인 만큼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엄정하고 객관적인 검증 원칙에 입각해 검증결과를 여과없이 발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지난해 12월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4개 분야(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에 대한 검증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것은 국토부와 분과위원들간 조율 의혹만 증폭시켰다”며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검증위원회에서 시행한 2차 시뮬레이션 결과와 검증 자료 일체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모적 논쟁이 종식되도록 다시 한번 김해신공항 검증결과를 여과없이 발표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시는 2016년 6월 김해신공항 확장 발표가 나자 현재 김해공항은 2002년 4월 15일 발생한 돗대산 중국민항기 추락과 같은 항공사고가 재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기존 활주로 확장과 항공기 이·착륙 시 급상승과 급하강으로 인한 사고 위험, 안전과 소음대책 등 개선방안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허 시장은 “김해시민들은 총리실의 검증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금까지 검증 내용을 알 수 없어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안전한 공항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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