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사진) 창원시장이 23일 적극적인 헌혈동참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시중 병원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남신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헌혈 릴레이에 간부공무원 및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5일 허성무 시장과 함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또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 강화와 진해지역에 조속히 거점별 전담 클리닉이 세워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민간병원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코로나 19 학력 양극화 해소와 아동 안전을 위한 창원형 돌봄 교실도 검토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격차, 아동 돌봄에서 나오는 방치와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담당부서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