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이 6일 올해 처음으로 가족단위의 ‘토요가족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오전과 오후 각 1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내 교통안전 체험관·생활안전 체험관·재난 안전 체험관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 규모를 축소해 1팀당 인원을 조절해 15인을 1개 팀으로 진행했다.

교통안전 체험은 보행자 안전, 이륜차 안전, 차량 안전, 지하철 안전을, 생활안전 체험은 화재 시 비상 대피, 승강기 안전, 미세먼지, 생활안전, 소화기 사용 방법, 완강기를 이용한 고층 탈출 방법으로, 재난 안전 체험은 전국 최대규모의 실감 나는 지진체험(4D 그래픽 포함), 항공 안전, 풍수해 체험, 선박 안전으로 구성했다.

행사 참여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행 3일 전까지 취소할 수 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진주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남 내 각급 학교들이 본원을 방문해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