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파일]경남 신당추진기획단 인물영입 박차
- 기사입력 : 2003-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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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신당추진기획단이 11일 첫 회의를 열어 공동기획단장에 장상훈
(44세, 참여개혁운동본부 공동대표), 이기동(43세, 자치분권 전국연대 상임
운영위원장)씨를 선임하고, 내달 초 신당추진위원회 공식 발족을 목표로 인
물영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당추진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25일 한나라당 탈당파 모임인
「지역주의 타파 국민통합연대」 창원토론회에 참석한 경남지역 신당 추진
인사들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여러 갈래로 진행되고 있는 중앙과는 달리 경
남에서는 단일조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 신당창당 참여 희망자들을 최대한 추진위원으로 영입
하며, 각 정당 및 단체에 소속된 인사들은 개인자격으로 신당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논의될 경남지역 신당추진의 방향은 국민참여형 정당, 국민통
합형 전국정당, 참여정부의 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개혁적인 정당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당추진기획단은 이같은 원칙과 방향으로 9월 초순까지 1만여명의 발기
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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