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성년자들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
생명까지 앗아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
경찰청에 따르면
2010
년부터 올해
3
월까지 미성년자 무면허운전 단속은 전체 단속
9,700
건의
7.7%
에 달하는 총
744
건으로 매년 평균
165
명의 미성년자가 무면허운전으로 단속되는데
,
이는 아직까지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래들에게 우월감을 표출하거나 단순한 호기심에서 부모님의 차키를 몰래 가지고 나와 무면허운전을 하다 보니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
지난
17
일 오후
10
시
30
분께 충북 영동에서
10
대 중학생이 무면허로 몰던 승용차가 도로인근
100
?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지만
,
안전벨트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
이처럼 청소년 비행에서부터 범죄까지 점점 저연령화되고 증가하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전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가정에서부터 내 아이가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는 어떤지
,
어디를 주로 다니는지 등 관심을 가져야 하고
,
무면허 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주는 등 무엇보다 차량키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교통사고로부터 나의 자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
최광판 창원중부경찰서 신월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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