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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최강의 응수
제1회 도요타 덴소배 세계왕좌전 준결승
제1보(1~30) 최강의 응수 이 바둑은 제1회 도요타 덴소배 세계왕좌전 준결승으로 이창호 9단과 중국의 위빈 9단의 대결보다. 도요타 덴소배는 우승상금 3000만엔과 1억6000만원 상당의 렉서스 승용차가 부상으로 걸려 있어 사실상 세계 최대의 기전이라...
2018-08-29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58) 통합 천원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총보(1~158) 통합 천원 천원전 결승 5번기가 진행되는 동안 잠시 제1회 한·중 신예대항전에 출전했던 박영훈은 중국 CCTV 우승자 후야오위를 꺾는 등 2승을 거둬 한국 팀이 6:4로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1주일 후에는 윤성현을 3:1로 물...
2018-08-28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58) 최후의 패착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제5보(121~158) 최후의 패착 이번 대회 중국 선수단 참관인으로 중국바둑협회 부주석 뤄첸원 7단이 동행했는데 뤄 7단은 황이중의 스승으로 11살부터 4년간 집에서 내제자로 키웠다. 뤄첸원은 황이중뿐만 아니라 창하오 9단, 전국 개인전 우승자 뤄시...
2018-08-27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방향착오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 6단 황이중 ○ 3단 박영훈 중국의 경우 황이중의 ‘천원’ 타이틀 획득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그것도 중국의 일인자 창하오 9단의 천원 6연패를 저지하면서, 게다가 2 : 0의 완승을 거두고 ‘천원’에...
2018-08-24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 ~ 90) 처참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제3보(61 ~ 90) 처참 두 기사는 모두 양국 바둑계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스타들이다. 박영훈은 20세기 막차를 타고 프로에 입문해 2000년 들어 5개 기전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중 배달왕전에서는 도전자 결정전까지 치고 올라갔다. 입단 후 9개월 ...
2018-08-23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연이은 실착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제2보(31~60) 연이은 실착 제1회~4회 대회는 양국 최정상의 명예를 걸고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중국의 창하오 9단이 격돌했고 제5회 대회는 창하오 9단과 이세돌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중 천원전보다 양국 신예 정상끼리의 라이벌전이나...
2018-08-22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미완성 정석
2002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
제1보(1~30) 미완성 정석 이 바둑은 2002년도 제6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 제3국으로 한국의 박영훈 3단(당시)과 중국의 황이중 6단(당시)과의 대결보다. 제6회 한·중 천원전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신예기사로 세대교체를 이뤘다. 그동안 이 대회...
2018-08-21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83) 억울한 역전패
2002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
총보(1~183) 억울한 역전패 흑7부터 35까지는 정석이나 마찬가지며 백18은 지금이 시기, 백46에 흑47은 올바른 응수, 흑53의 침입에 패를 결행한 흑65는 과수로 66에 이어 두는 것이 무난했다. 흑69로 관통할 때 백70,72는 보류할 자리며 백74는 큰 ...
2018-08-20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2002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
제5보(121~150) 필사적 공격 흑121로 백 석 점을 잡았을 때 백122로 막았는데 흑123은 일종의 승부수였으나 무리였다. 백124에 흑125의 후퇴가 공격이 여의치 않음을 보여준다. 기세로는 흑이 127로 밀어가서 백128때 흑129로 막고 백131로 끊을 때 흑130으로 늘어서 흑 한 점을 살려서 싸워야 하는데 ...
박영선 기자 2018-08-16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4보(91~120) 뼈아픈 실착
2002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
제4보(91~120) 뼈아픈 실착 흑91, 93을 선수하고 백94로 넘어갔을 때 흑95는 97을 먼저 선수하고 둘 곳. 백96이 강렬한 역습. 흑A면 백B로 끊어 흑이 곤란하므로 여기서 흑97했는데 흑95를 두기 전이라면 곱게 받아주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백...
2018-08-14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3보(61~90) 무리수
2002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
제3보(61~90) 무리수 흑61, 63에 백62에서 64는 당연한데 흑65가 과했다. 66으로 잇고 선수를 잡아 A로 갔으면 무난했다. 흑67의 팻감을 외면하고 백68로 빵때림했으나 흑69로 관통을 당한 것도 상당히 아프다. 백70, 72는 뒷맛을 없애 보류하고 싶은 ...
2018-08-13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2보(31~60) 임기응변
2002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
제2보(31~60) 임기응변 토너먼트 건너편에서는 조훈현 9단이 윤성현, 박정상 등 강력한 후보들을 꺾고 올라와 신예 옥득진과 국가대표를 다투게 됐다. 흑31로 이었을 때 백32로 호구치고 흑33에 백34로 단수쳐서 백은 일단 수습됐지만 흑35까지 우...
2018-08-10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타이밍
2002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
제1보(1~30) 타이밍 이 바둑은 2002년도 제4회 농심라면배 예선 결승으로 조훈현 9단과 옥득진 2단(당시)의 대결보다. 옥득진은 입단 3년차인데 주목받지 못했던 이 청년이 이제 한걸음만 넘어서면 영예의 국가대표 명단에 오르게 된다. 여기까지 오는...
2018-08-09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79) 역전패
2006년 제7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11국
총보(1~179) 역전패 흑7에 백8을 9로 응수하면 흑33이 좋아지므로 손을 뺐지만 흑13까지 외곽이 두터워졌고 흑15때 백20에서 28까지는 정석이다. 흑31로 공격해 백32로 자세를 잡을 때 흑33은 34로 지키고 싶지만 백118을 당해서 불만. 백54때 흑55로...
2018-08-08 07:00:00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6보(151~179) 승리 선언
2006년 제7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11국
제6보(151~179) 승리 선언흑151에서 153을 선수하고 155로 지켜서는 중앙의 흑 집이 확실하게 굳어졌다. 백156은 A를 선수해 두는 것이 뒷맛이 좋았고 백156보다는 169를 두는 게 더 컸다. 백은 계속 우세한 국면이었는데 순식간에 역전이 이뤄졌다. 흑157은 맛...
2018-08-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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