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최근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만큼 올 한해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양산상공회의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를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기계 등 전통 제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뒤쳐지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스마트공장 도입·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
관내·외 R&D형 강소기업 탐방을 통해 많은 회원기업들이 R&D형 강소기업으로 변신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특히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를 첨단기업과 스타트업기업 유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정부와 양산시, 부산대학교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상공회의소 고유 사업인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 규제개선추진단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을 저해하는 법·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공조해 나감과 동시에 회원기업 현장 방문 및 기업 관련 산단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해 나가겠다.
또 비대면 트렌드를 활용한 온라인 해외 화상 무역상담 지원, 유튜브 활용 해외 마케팅 지원, 홈페이지·카달로그·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비대면 강좌 등의 사업을 통해 회원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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